FACTFULNESS 팩트풀니스 요약 1
우연한기회에 읽게된 책 팩트풀니스 읽고 보니 내용이 너무 좋아서 두고두고 기억하고 활용하려는 마음에 요약함.

머릿말
머릿말에서 저자는 독자에게 세계의 관한 사실을 알고 있는지를 가늠할 13개의 문제를 낸다. 그리고 그 문제를 대부분의 세계인들이 틀린다는 것을 알려준다. 특히 무작위로 선택한 것보다 낮은 비율로 틀리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사실은 곧 사람들은 세상을 체계적으로 왜곡해서 보고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특히 사람들의 오답 비율이 쏠리는데 그 이유를 저자는 인간이 세상을 인지하는 본능에 기인했다고 판단한다. 그 본능이 체계적인 왜곡을 만들고 있다는것이다. 그렇게 이 책은 현재 인간이 머릿속 세상과 사실 세상이 어떻게 다른지 를 보여주면서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는 체계적 오류를 10가지로 분류해서 설명한다.
1장 간극 본능
핵심메시지 : 사람들은 세상을 두개의 집단으로 분류하는 본능이 있는 것 같고, 세상을 별개의 두집단으로 구분해서 인식하는것은 사실 세상을 잘 나타내지 못한다.
대체로 세상에는 중간에 다수가 존재하고 양 극단에 소수가 존재한다. 또는 두집단은 상당수가 겹치기도한다. 세상을 두집단으로 분류하면 중간의 다수를 놓치거나 겹치는 부분을 무시하는 실수를 하게 된다. 존재하고 있는 것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저자는 현재 서구 문명의 상당 수가 세상을 선진국과 후진국이라는 이분법으로 나누고 그 중간에 존재하는 다수의 국가들을 놓치는 실수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세상을 좀더 사실과 가깝게 보기 위한 방법으로 4단계 구분을 제안한다.
여기서 두가지 맥락이 존재하는데 첫번째는 세계적인 차원의 대표적인 오해를 바로잡는 이야기이다. 인류의 대부분이 극빈층으로 최소한의 교육과 의료지원도 못받고 살고 있다는 생각은 틀렸고, 이런 왜곡된 이해를 기반으로 세상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면 잘못된 결과를 불러 오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소득에 따른 4단계 구분을 알려준다. 두번째는 좀더 일반론적 이야기이다. 억만장자와 극빈층, 최악의 정권과 최고의 정권 등 처럼 우리의 삶에서 쉽게 접하는 왜곡된 사례들을 제시하고, 이 사례에서도 중간의 다수가 빠져있다는것을 지적한다.
중간의 다수를 놓치는 것이 어떤 잘못된 결정으로 이어질수 있는지는 기업가의 사례가 잘 와닿았다. 세계를 둘로만 나누면 중간의 다수라는 큰 시장을 놓치고 작은 시장만 바라보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에 따라 이런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것이 놀랍고 사실에 충실하게 바라보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한 사례였다. 아마도 서구사회에서는 우리나라를 굶어죽는 사람이 존재하는 후진국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간극 본능을 자극하는 사례들이 많은 것 같다. 재벌과 서민이라는 분류, 진보와 보수라는 분류 등,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 양극단 사이에 대부분의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 중간의 사람들을 인지할 수 있는가에 따라서 우리사회의 선택이 많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사실충실하기 위한 요약정보가 아래와 같이 정리되어있다. )
사실 충실성 지금 저 이야기는 간극을 말한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그런 이야기는 별개의 두 집단이 서로 간극을 두고 존재하는 그림을 가정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현실은 간극이 존재한다는 곳에 대다수가 존재한다, 다수를 보아야한다. 평균비교, 극단비교,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각을 조심하라.